지부소식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시흥시·시흥경찰서·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아동학대예방 연합 캠페인’ 전개

 

○ 아동 건강권 증진 ‘지금, 움직여봐!’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시민 참여 확대
○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관리 돕는 긍정양육 메시지 전달
○ 시흥시청 아동보호팀–시흥경찰서–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공동 주관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근진)은 지난 16일(일), 시흥시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시흥시청 아동보호팀, 시흥경찰서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양육’ 아동학대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도 참여하였다.

보건복지부 ‘2023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구에서도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학대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시흥시·시흥경찰서는 지역사회 내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합 캠페인에서는 ▲긍정양육 정보 제공 ▲부모·자녀 응원 메시지 작성 ▲‘추억의 뽑기판’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판넬을 통해 부모의 감정 관리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했으며,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며 긍정양육의 의미에 공감했다.

같은 행사장에서는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지금, 움직여봐!’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아동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와 건강권 보장의 필요성을 알리고, ▲아동 건강 실태 안내 ▲스티커 투표 ▲고리던지기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정근진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부모가 정서적으로 지지받고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가정환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민들과 함께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경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의 스트레스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며 “아동학대예방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 아동권리옹호,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지금, 움직여봐!’ 건강권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출처: 시흥시민신문

컬처인시흥: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시흥시·시흥경찰서·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공동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