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식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 ‘마음 한 스푼, 나를 담은 타르트’ 진행

이주배경 여자 아동의 자기표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요리 체험 및 협동활동 프로그램 운영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지부장 정근진)는 지난 7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ㆍ외국인 가정 여아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한 스푼, 나를 담은 타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아동 및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 통역을 제공해 언어 장벽 없이 모든 아동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권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 건강권 교육(당 섭취 이해), 푸드테라피 활동(식용 꽃으로 자기 모습 표현), 생과일을 활용한 꽃 타르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참여 아동들은 건강권 교육을 통해 당 섭취와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푸드테라피 활동으로 식용 꽃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모습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내가 좋아하는 색과 모양, 재료’를 활용해 자신을 담은 생과일 꽃 타르트를 직접 만들며 자기이해와 자존감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재밌어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활동을 통해 기분이 좋아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지부장은 “여아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이주배경아동이 사회적 소속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 베이비뉴스

시흥시민신문: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 ‘마음 한 스푼, 나를 담은 타르트’진행